최근 드론을 활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드론 배터리 및 보조배터리를 항공기에 반입할 때의 규정도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특히 제주국제공항과 같은 관광지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촬영이 많아지면서, 이에 대한 기내 반입 절차를 정확히 아는 것이 필수입니다.
드론 배터리 &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규정
국토교통안전공단(TS)은 제주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 제주도청과 함께 ‘드론 배터리·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절차 안내와 불법 드론 비행 방지를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드론 사용자들에게 기내 반입 절차와 공항 주변 불법 비행 방지 가이드라인을 안내했습니다.
배터리 기내 반입 기준
- 충전용량 100Wh 이하 배터리: 5개 이하일 경우 항공사 승인과 스티커 부착 없이 반입 가능하지만, 배터리 단락 방지 조치를 해야 합니다.
- 충전용량 100Wh 초과 ~ 160Wh 이하 배터리: 2개 이하 반입 시 항공사 승인, 스티커 부착 및 단락 방지 조치가 필수입니다. 3개 이상은 기내 반입 불가합니다.
- 충전용량 160Wh 초과 배터리: 기내 반입이 불가능합니다.
배터리 단락 방지 조치 방법
- 배터리를 기기에서 분리 후 비닐봉투 또는 보호용 파우치에 각각 보관
- 단자 부분에 테이프 또는 보호용 캡 부착
- 보관 시 외부 충격 및 압력 방지
기내 보관 방법
드론 배터리나 보조배터리를 기내에 반입한 경우:
-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주머니에 보관
- 기내 선반에는 보관 불가
- 사용하지 않을 경우 단락 방지 상태 유지
- 배터리가 과열되거나 부풀어 오르면 즉시 승무원에게 보고
배터리 기내 반입 절차를 미리 숙지하고 위험을 방지하는 데 동참해 주세요!